JP Morgan 실적 : 안도, 그럼에도 남아 있는 경계감

[JP Morgan 실적 : 안도, 그럼에도 남아 있는 경계감]

- 1분기 미국의 실적발표 중 가장 중요한 기업으로 꼽았던 JP Morgan의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기록. 정부 셧다운, 장단기금리차 역전 등 부정적 환경에도 소비자금융 부문에서 이익이 호조를 보이며 전체 순이익이 전년대비 5% 증가함. 여러 불안 요인에도 소비자금융에서 강한 성장을 기록한 것을 두고 미국 고용 호조, 임금 상승 등이 반영된 결과

-  다만, JP Morgan의 개선된 실적에도 마음에 걸리는 부분은 남아있다. 바로 대출채권 증가율의 둔화. 2016년 두 자릿수에 달했던 대출증가율은 전년대비 2.3%로 낮아졌다. 이는 지난 해 4분기 5.8%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수치.

-  JP Morgan의 CEO는 경기 확장 후반부인 만큼 대출을 엄격하게 관리할 것임을 밝힌 바 있었음. 2%대로 낮아진 총대출채권 증가율은 대출 태도가 깐깐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대목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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