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리와 유가로 본 주식의 온도

[금리와 유가로 본 주식의 온도]

- 올해 연말 주가는 지금보다도 훨씬 높을 것을 전망하지만, 단기적으로 글로벌 증시가 한 박자 쉬어갈 가능성 역시 동시에 높아지고 있음. 그렇게 보는 이유는 유가와 금리.

-  금리 하락을 이끌어냈던 두가지 요인 중 하나가 변했음에 주목. 미 연준의 스탠스는 여전히 비둘기에 가깝지만, 유가는 $60대 중반까지 높아졌음. 경제 전체에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나, 지난 해 말 저점 대비로는 50% 이상 높아진 수준까지 상승함. 미국 금리는 하락/횡보 보다는 상승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짐.

-  경기에 대한 우려가 기대로 바뀌고 있음은 긍정적이나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이었던 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은 부담 요인이 될 것. 한국의 경우 전고점 대비 14% 가까이 하락한 수준에 머물러 있음. 국가별로는 하위권에 속해 가격 부담은 낮은편. 다만 그럼에도 글로벌 증시의 상승탄력이 둔화되며 한국 증시 역시 잠시 소강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에 무게를 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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